한국경제신문이 대학생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섭니다. 한경은 창간 39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대학(원)생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7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한경의 대학(원)생 프로그램은 주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강좌에서부터 경제논문 공모, 해외연수, 창업정보 교류, 실전투자대회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으로 꾸며집니다. 외국기업 CEO 릴레이 특강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인 DECA코리아가 공동 주관합니다. 외국 기업 CEO는 후원기관인 주한 미국상의와 주한 EU상의의 추천을 받아 선정합니다. 특강은 오는 11월부터 서울대 등 7개 대학에서 시작됩니다. '자유시장경제' 정규강좌 개설 자유기업원과 손잡고 경제 이외의 일반학과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시장경제 강좌를 개설합니다. 정규 학점이 주어지는 이 강좌는 이미 올 가을 학기부터 경희대 등 전국 8개 대학에서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내년에는 20개 대학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한ㆍ일 대학생 창업교류전 아시아의 중추적인 리더가 될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행사입니다. 젊은이들의 비즈니스 축제가 될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과 공동 개최하고 KT&G가 협찬하며 11월12-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립니다. 영리더스 캠프ㆍ해외연수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과 공동으로 시장경제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대학생 캠프를 개최합니다. 영리더스 캠프 참가자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생과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 등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집니다. 주식 실전ㆍ모의투자대회 건전한 증권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LG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부문과 모의투자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상위 입상자 20명은 선진금융시장 견학단으로 선발되며 LG투자증권 입사 지원시 우대합니다.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 무역의 날(11월30일)을 앞두고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무역의 중요성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을 높이려는 행사입니다. 총상금은 1천5백만원이며 입상자는 공동 행사 기관인 한국무역협회의 해외 견문단 선발 때 우대합니다. 무역ㆍ물류ㆍ자유주의 논문 공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통상전략 등 6개 주제에 대한 논문 공모 및 발표대회를 갖습니다. 총상금이 3천2백만원에 달하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무역협회 입사 전형 및 해외 견문단원 선발 때 우대합니다. 종합물류회사인 CJ GLS와 공동으로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를 위한 물류 전문화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 논문을 공모합니다. 총상금 1천만원과 상패, 그리고 CJ GLS 입사 지원 때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또 자유시장경제와 작은 정부, 법치주의를 지향하는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기업원과 공동으로 관련 논문과 독후감을 공모합니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1천6백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