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로얄살루트'를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박용호 대표이사가 최근 세계적 스카치 위스키 클럽인 '더 키퍼스 오브더 퀘익스(The Keepers Of The Quaich)'의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 단체는 스카치 위스키의 명성과 이미지를 재정립할 목적으로 지난 88년 설립된 비영리 사교모임으로,세계 72개국에 1천4백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과거 두산 씨그램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를 맡은 박 사장은 10년 가량 위스키 관련 업무를 해오며 '로얄살루트'등의 국내 시장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