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연례적 훈련이 실시되는전방 훈련장으로 집결하기 위한 철로수송을 위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와 경기도고양시 및 과천.안양 일대에서 전차와 기동장비를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동구간은 오전 3∼4시 독립문→서울역→용산역, 은평구 진관내동→구파발 삼거리→원당사거리→원릉역, 오전 3∼4시30분 남태령→인덕원사거리→호계사거리→부곡역이다. 또 오는 17일 오전 2∼5시 부대복귀를 위한 장비이동이 역순으로 진행된다. 수방사는 장비 이동시 교통불편 등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