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4일 제44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5명이 나와 각각 33억6천215만5천80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3, 11, 21, 30,38,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당첨금 168억1천77만9천원을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39'를 찍은 2등은 23명으로 각각 1억2천181만7천2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356만9천100원)은 785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3만9천700원)은 4만92명이며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적으로 69만6천51명에 달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