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3명 정도는 주5일 근무제로 늘어나는 여가를 자기계발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구직자 1천861명에게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늘어나는 여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31.3%가 자기계발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취미활동 24.1%, 여행 및 레저 22.0%를 각각 차지했으며, 휴식및 수면(10.7%), 주말 아르바이트(8.4%) 등이 뒤를 이었다. 커리어 이경우 사장은 "직장인들이 여가를 자기계발에 투자하려는 것은 고용 불안정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