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0시1분께 서울 성북구 삼선교 지하철 4호선 한성대역 승강장에서 박모(29)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역 구내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역구내로 들어오는 전동차에 갑자기 몸을 던졌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빚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았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