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말께 한국∼카타르 항공노선이 개설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9,30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한·카타르 항공회담에서 주 2회 운항과 양국 항공사간 편명 공유(코드셰어)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노선에 관심을 보여온 카타르항공이 이번 회담에서 카타르측 운항사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말부터 이 항공사가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할 것으로 전망이다. 국내 항공사의 카타르 운항 편수는 향후 수요를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