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55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리는 내달 1일서울 광화문 일대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통제구간은 남대문→광화문사거리→신문로, 남대문→광화문사거리→동대문 각 1.2㎞ 구간이다. 남대문→신문로 구간은 보병부대, 각 군 사관생도, 특전사 등 6천여명으로 구성된 도보부대가 행진하게 되며, 남대문→동대문 구간에는 장갑차와 미사일등 각종 첨단무기로 무장한 기계화 부대가 그 위용을 자랑하게 된다. 국군의 날 행사는 대통령 취임연도에 대규모 시가행진을 선보이게 되는데 올해행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개 시.도민들의 행진이 포함됐던 5년전 보다 40분 가량 빨리 끝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