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7천만원 실은 현금수송차량 도난

입력2006.04.04 07:35 수정2006.04.04 07:38

26일 오전 8시22분께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아파트 1단지 116동 앞에 설치돼 있는 하나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현금 8억7천만원을 실은 채 세워져 있던 한국금융안전(KFS) 소속 현금 수송차량인 서울 85머 3090호 감청색 그레이스 승합차가 도난당했다. 승합차는 사건 발생 1시간만인 오전 9시22분께 현장으로부터 500여ｍ 떨어진 대전 중구 유천동 대웅장여관 앞길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감식작업을 벌이는 한편 현금수송 용역업체인 KFS 직원들을 상대로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성혜미 기자 cobra@yna.co.kr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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