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22일 오전 6시부터 전 조합원이 사복근무 투쟁에 돌입했다고밝혔다. 강원랜드 노조는 지난 5월초부터 2003년 임.단협을 벌이고 있으나 사측이 노조가 요구하는 근로시간 단축(주5일제 근무 실시), 성과급 현실적 배분 등에 성의를보이지 않고 있어 단체행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강원랜드 노조 집행부는 지난 20일부터 호텔카지노 직원용 주차장에서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b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