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해암리 곡교천에서 최 모(27.아산시 용화동)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와 경찰이 발견했다. 숨진 최씨는 16일 오후 5시께 친구 2명과 함께 3-4m 깊이의 곡교천에서 수영을하던 중 실종돼 119구조대 등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하천에 뛰어들어 20m가량 수영을 하던 최씨가 갑자기 물 속으로 사라졌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산=연합뉴스) 조용학 기자 cat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