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1천800명으로 구성된 노동부 직업상담원 노조는 18일부터 이틀동안 파업찬반투표를 벌이기로 했다. 직업상담원 노조는 그동안 협상과정에서 정규직 전환과 임금 17% 인상 등을 요구했지만 노동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측은 일단 파업찬반투표를 실시한뒤 그 결과를 토대로 노동부측과 다시 협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