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현주와 소지섭이 16일 청와대를 방문,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 내외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 자리를 같이해 관심을 모았다. 김현주와 소지섭의 이날 청와대 방문은 지난 14일 내한한 판 반 카이 총리내외가 요청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는 김현주 소지섭이 출연한 SBS-TV 드라마 '유리구두'가 지난 5월 베트남에 진출해 VTV1을 통해 방영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