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효자촌 미래타운 N빌딩 지하 변전실에서 불이 나 서현2동 및 분당동지역 아파트 및 상가500여가구의 전력공급이 50여분간 중단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한전은 이날 0시50분께부터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성남지점은 "N빌딩 변전실에 화재가 발생, 서현2동과 분당동 일부 지역의전력공급이 일시 중단됐다"며 "이번 정전은 태풍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