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광주고법원장에 김연태 인천지법원장을,특허법원장에 양승태 법원행정처 차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11명을 포함한 법관 30명의 승진ㆍ전보 인사를 오는 15일자로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법원행정처 차장에 이공현 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을, 대구지법원장에는 김진기 대구고법 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인천지법원장에는 김명길 대구지법원장이 전보됐고 강철구 특허법원장은 사법연수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