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즈'의 장진영이 연예인 중 최고의 신붓감으로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미혼남녀 회원 1천4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신붓감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묻는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장진영은 전체의 25%에 해당하는 251명에게서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남주는 23%로 1위에 조금 못미친 2위에 올랐으며 고소영(20%), 한채영(18%)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김남주는 '결혼 후에도 미시족 패션리더가 될 것 같은 연예인'에서 31.2%를 얻어 한채영(26.8%)과 고소영(24.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