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W아파트 10층 윤모(46.여)씨 집에서 불이 나 이웃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빚어졌다. 불은 집안 45평을 모두 태워 6천2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꺼졌으며, 화재 당시 집안에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 주변이 심하게 그을린 점으로 미뤄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화인을 조사중이다. (김포=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