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30분께 전남 화순군 동복면 연분리 동복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45.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씨가 물에 빠져숨졌다. 함께 물놀이를 나온 이모(44.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씨는 "김씨가 냇가 한가운데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119구조대에 신고했다"고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센 물살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