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인 하나포스닷컴은 대학생이나미취업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취업가능지수 진단 서비스(recruit.hanafos.com)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 학력을 비롯한 기본정보와 희망직종 등 80여개 항목을 입력하면 서류심사 통과 가능성, 면접 경쟁력, 직무수행 능력, 직무적성 등을 점수와 그래프로 볼 수 있다. 하나포스닷컴 관계자는 "청년 실업자수가 전체 실업자의 49.3%인 38만5천명에달한다"며 "취업가능지수 진단 서비스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만큼 취업 눈높이 조절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