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계의 떠오르는 샛별 위성미(14.미셸 위)의 모친인 서현경 씨(38)가 미스코리아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 씨는 미국 메릴랜드대를 다니던 지난 85년 제29회 미스코리아대회에 미스 서울로 출전해 최종 본선에서 '미스 보령제약'에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모를 자랑했던 서 씨는 대학 졸업 후 위병욱 씨(하와이대 교수)와 결혼해 위성미를 낳은 뒤 하와이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골프실력 또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