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진 임수혁의 부인 김영주(35)씨에게 창업을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여성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서울 압구정동에 스포츠용품점을 개장하는 김영주씨에게 인테리어와 물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매장의 인테리어는 건축 디자이너 이창하씨가 도움을 줬으며 18일 창업식에는 이승엽, 마해영(이상 삼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