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께 경남 통영시 무전동 원문검문소 인근 원문터널 오르막길에서 경남70노4521호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박성민.27)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신설희(23.여. 통영시 광도면)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19)양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승합차의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빗길에 미끄러져 길가 도로표지판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통영=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