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는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4회차 발매 마감 결과 3회차에 비해 7.6% 증가한 9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차 당첨금에는 지난 회차에서 이월된 3억5천여만원이 포함돼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9일 열린 2경기 중 부산과 전남전 스코어(전남 3-0 승리)를 정확히 맞힌 참가자는 0.7%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따라서 10일 열리는나머지 4경기에서 하위팀이 상위팀을 꺾는 등 이변이 나올 경우 2주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