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9일부터 생활임금보장 등을 요구하며파업에 들어갔던 강원도 강릉지역 민주노총 소속 4개 택시업체 노조와 사측이 9일 오전 노사합의를 이끌어내 1개월만에 노사협상이 마무리됐다. 노사는 이날 조합원 1인당 3일간(실 승무일) 승무한 수입금을 개인수입으로 해파업기간의 생계비를 대신케하고 파업중 발생한 모든 사항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는 등의 합의안에 합의했다. 강릉지역 4개 택시업체 노조원들은 전달 9일부터 생활임금보장, 완전월급제 시행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었다. (강릉=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