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열차 추돌사고로 중단됐던 경부선 하행선의 운행이 6시간여만에 재개됐다. 철도당국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경부선 하행선의 사고현장을 모두 수습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켰다. 철도당국은 사고를 빚었던 무궁화호 303호 열차와 2661호 화물열차를 경산역으로 옮겨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