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채시라씨(35)가 코리아나화장품과 12년째 연간 전속모델 계약을 맺으며 본인의 화장품 모델 최장수 기록을 갱신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9일 채시라씨와 모델료 3억원에 전속모델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채씨는 1992년 코리아나의 얼굴로 기용된 이래 12년째 이 회사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채씨는 지난해 코리아나와 연장 계약을 맺음으로써 국내 화장품 모델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채씨 다음은 9년간 태평양 마몽드 모델로 활동한 이영애씨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