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여종업원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시흥경찰서는 27일 용의자 신모(32.김포시 양촌면)씨를 붙잡아 강도살인 등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0분께 시흥시 신천동 N모텔 607호에서 커피 배달온 다방종업원 유모(42.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 4만원과 은행 직불카드 1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신씨가 최근 한달 사이 강도, 절도 등 범죄를 수차례 더 저지른 것으로보고 조사중이다. (시흥=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