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기두원마을 인근 6번국도 절개지의 토사와 돌 10여t이 낙석방지 철망을 뚫고상행선 2개 차로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하행선 2개차로로만 차량이 부분 통행, 이 도로를 이용해 강원도 방면으로 가던 휴가차량들이 팔당대교에서 사고지점까지 7∼8㎞구간에서 혼잡을 빚고있다. 국도유지건설사업소는 긴급복구에 나섰으며 추가 붕괴 위험에 대비, 절개지 보수공사를 함께 벌이고 있다. (양평=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