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5시 20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성리 월성동 굴다리 옆 농수로에서 김모(26.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씨가 불어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인양했다. 김씨는 25일 오후 1시께 자전거를 타고 나간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에 의해 실종신고된 상태로 김씨의 자전거는 농수로 상류지점에서 발견됐다.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choi21@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