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경찰서는 25일 부산.경남지역 사무실에 침입, 컴퓨터 등 사무기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임모(35.무직.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15일 새벽 양산시 웅상읍 D부동산 사무실에 침입,컴퓨터 6대와 프린터기 2대 등 1천2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 3개월간 부산과경남 김해.양산지역 사무실을 돌며 모두 58차례에 걸쳐 컴퓨터 112대와 모니터 54대,프린터기 28대 등 2억원 상당의 사무기기를 절취한 혐의다. (양산=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