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경찰서는 25일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한혐의(강도강간 등)로 권모(39.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 J주점에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술집 주인 이모(54.여)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강도로 돌변,주점에 있던 식칼을 이씨의 목에 들이대며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다 돈을 받지 못하자 이씨를 때려 실신시킨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