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앞 도로에서 동신교통 소속 전남 72아 8038 시내버스(운전사 정지열.38)와 전남 30가 7529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용수.46.광양시 광영동)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이동순(77.여.옥곡면)씨 등11명이 다쳐 인근 광양 사랑병원과 순천 오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충돌 지점이 중앙선 부근인 점으로 미뤄 쌍방 과실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