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판용용 환경부는 공석인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김재규(55)씨를 23일 임명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김 이사장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의 핵심인물로 이후 부산지역 운동권을 이끌었고 지난해 대선 때 노무현 후보를 적극 도왔다. 부산민주시민협의회 회장,부산민주공원 관장,부산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와 부산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