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50분께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H아파트 101동 화단에 훈련용 81㎜ 박격포 발사장비가 놓여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소장 정 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밤새 내린 폭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아파트 시설물을 점검하던 중 화단에 군사장비로 보이는 물건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군부대와 합동조사를 통해 일단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유출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대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