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김두성)은 21일 이날부터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의 입영결과를 입영 다음날까지 가족에게 알려주는 `현역병 입영결과가족알림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입영부대장이 가족에게 보내는 서한문이나 소지품 등을 통해 상당한 기일이 지난 뒤 입영결과를 알 수 있었던 입영자 가족의 궁금증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것. 이에 따라 병무청은 입영 후 개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입영결과를 통보하거나 인터넷(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을 통한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