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공사비리를 수사중인 춘천지검 영월지청은 21일 강원랜드 전(前) 대표이사 김모(62)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김씨가 강원랜드 발주 공사 시공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이에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메인 카지노 진입도로 보강공사 등 강원랜드 공사와 관련해 강원랜드 직원 3명, 시공업체 관계자 4명 등 현재까지 모두 7명을 구속했다. (영월=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