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의 천하장사 이태현(27.현대)이 20일 오후 1시 대구 에어포트 호텔에서 가족과 씨름 선수 등 1천여 하객들의 축복 속에 이윤정씨(25.대한항공 승무원)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