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 상반기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294명으로 최근 3년 같은 기간의 평균 사망자 410명에 비해 28.3% 감소했다고 19일밝혔다. 올 사망자 중 사업용 자동차 사고 사망자는 36명으로 최근 3년 동기의 평균 사망자 63명에 비해 42.9%, 비사업용 자동차 사고 사망자는 258명으로 최근 3년 동기의 평균 사망자 291명에 비해 23.0% 각각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무사고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