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5분22초 전남 흑산도 서북서쪽 약110㎞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진앙지는 북위 35.0도, 동경 124.3도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이번 지진은 일반인이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무감 지진이어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