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21-9 노들길 사천교에서 양화대교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서울 75사 1119 601번 공항버스(운전사 양승복.39)가 빗길에 미끄러져 옆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함모(57)씨 등 승객 3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변 도로는 출근길 차량들이 몰리면서 1시간 가량 정체를 겪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