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대구와 경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오전 5시 현재 경북 성주가 22.8㎜의 강우량을 기록하는등 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도 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늦게부터 내린 비로 이날 오전 5시 현재 성주 22.8㎜, 고령 21.6㎜, 구미 20.8㎜, 김천 19.2㎜ 등으로 도내 평균 13.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대구도 같은 시각까지 11㎜의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7시를 기해 동해남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령하고 오는 19일까지곳에따라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