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부평.주안공단 등 경인지역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귀성 및 귀경을 위한 '추석 임시열차'가 운행된다. 임시열차는 경부선(서울∼부산)과 호남선(서울∼목포), 전라선(서울∼여수) 등3개 노선이며, 상.하행선에 모두 34량이 배차된다. 좌석은 상.하행선 각 1천218석, 입석 각 1천309석이 산업근로자 수송을 위해 배정됐다. 열차표 배정은 대전역 이후 정차역에 한해 노선별 10장 한도에서 원거리 귀향자와 왕복 동일장수 및 소량신청 업체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오는 9월9일 경부선은 오후 6시55분, 호남선 오후 2시35분, 전라선 오후 9시50분에 영등포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상행선은 같은달 12일 오후 7시5분(부산발), 오후 10시25분(목포발), 오전 11시(여수발)에 각각 출발한다. 열차표 희망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산업단지 경인본부(☎810-9366) 홈페이지(www.icdic.net)에 인터넷 신청을 하면 되며, 비회원 업체는 기업회원 가입후 가능하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