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과천시 전역에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 발령 직전 과천지역의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주의보 기준치 0.12ppm)는0.129ppm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오존주의보 대부분이 한낮에 발령되는데 비해 이번에는 퇴근시간인 오후 7시에 발생했다"며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하고,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