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5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69의15 마산식당에서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녀 2명이 숨졌다. 불은 또 식당 내부 50여㎡를 모두 태운 뒤 소방관들에 의해 15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불이 난 원인을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이상학기자 lees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