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균 결혼연령은 남자가 27.3세, 여자가 24.8세라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유엔인구기금(UNFPA)의 협조로 최근 북한의 여러 지역에서 실시된 `재생산건강(생식보건)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남한에서는 초혼 평균연령이 남자 29.8세, 여자 27.0세로 나타났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