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11일 오전 5시30분을 기해낙동강 중하류인 진동과 삼랑진 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7시 현재 진동은 경계수위(8.5m)에 약간 못미치는 8.05m를, 삼랑진도 경계수위(7m)에는 못미치는 5.3m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빗물이 강으로 계속 유입되면서 이날 오후 늦게는 두 지역 수위가 각각8.7m와 7.1m까지 올라갈 것으로 통제소는 전망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swi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