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부녀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임모(29.무직.수원시 권선구 평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0일 오후 12시 40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 강모(51.여.전업주부)씨 집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현금 8천원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결과 임씨는 강씨의 지갑을 뒤지던 중 칼을 빼앗기자 도주, 마침 근처 순찰중이던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lalal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