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PC나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서울 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티커'(ticke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www.spatic.go.kr)을 통해 프로그램을 PC나 무선통신이 가능한 PDA에 내려받아 실행시키고 사용자 등록을 하면 자신이 알고 싶은 지역의 교통속보와 소통상황을 폐쇄회로TV(CCTV) 화면과 함께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PDA기종은 포켓PC 계열인 휴렛팩커드의 '아이팩', 삼성전자의 '넥시오' 등 2가지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