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가 주최하는 최고경영자조찬회가 출범 30주년을 맞이했다. 능률협회는 10일 오전 6시55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60회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출범 30주년을 맞는 이번 조찬회에서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새로운 미래창조를 위한 한국기업의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능률협회 최고경영자조찬회는 국내 경영자 연찬회의 효시로 지난 73년7월 첫 모임 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개최됐다. 지난 30년간 조찬회에는 역대 국무총리,경제각료,국내외 석학 등 총 4백13명의 저명인사가 강사로 초청돼 최고경영자들에게 최신 경영정보와 정부의 정책운용방향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