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지방공사의료원 26개 지부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는 총 2천9백60명의 조합원중 2천5백33명이 참여했으며 재적인원 대비 59.2%인 1천4백99명이 쟁의행위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사의료원 26개 지부는 오는 11일 오전 7시까지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